파리바게뜨가 2026년 8월 25일부터 빵·케이크·디저트류 127종(빵류 86종, 케이크·디저트류 41종) 가격을 평균 5% 올렸다. 대표 제품을 보면 ‘상미종 생식빵’이 3,900원에서 4,100원으로(5.1%), 카스테라가 2,400원에서 2,500원으로(4.2%) 올랐다. 회사 측은 “원료비와 각종 제반 비용 상승에 따라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출처: 스포츠경향(sports.khan.co.kr)

뚜레쥬르는 이보다 앞서 7월 31일부터 빵·케이크 76종의 권장소비자가격을 평균 8.2% 올렸다. 계란·원맥·원당·팜유 등 원재료비와 나프타 관련 포장재 비용, 환율·유가 상승이 겹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만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단팥빵·소보로빵·카스테라는 이번 인상 대상에서 뺐다. 여기에 삼립도 대리점 기준 8월 17일, 편의점 기준 9월 1일부터 약 50종 가격을 평균 9% 올린다. ‘정통보름달’은 1,800원에서 2,000원으로(11.1%) 뛴다. 출처: 한국경제(hankyung.com), 이투데이(etoday.co.kr)
가격 인상은 빵을 넘어 라면·음료로도 번진다. 팔도는 9월 1일부터 용기면 12종 출고가를 평균 5.5%, 음료 9종을 평균 5.8% 올리며, 오뚜기는 9월 7일부터 컵라면 29개 품목을 평균 6.7%, 만두 16개 품목을 평균 7.7% 인상한다. 출처: 비즈니스포스트(businesspost.co.kr), 헤럴드경제(biz.heraldcorp.com)
한눈에 보는 숫자
| 브랜드 | 인상 시기 | 인상률 | 대표 품목 가격변화 | 출처 |
|---|---|---|---|---|
| 파리바게뜨 | 2026.8.25~ | 평균 5%(127종) | 상미종 생식빵 3,900원→4,100원(5.1%) | 스포츠경향 |
| 뚜레쥬르 | 2026.7.31~ | 평균 8.2%(76종) | 단팥빵·소보로빵·카스테라는 인상 제외 | 한국경제·주간한국 |
| 삼립 | 2026.8.17(대리점)·9.1(편의점)~ | 평균 9%(약 50종) | 정통보름달 1,800원→2,000원(11.1%) | 이투데이 |
| 팔도 | 2026.9.1~ | 용기면 5.5%·음료 5.8% | 용기면 12종·음료 9종 출고가 기준 | 비즈니스포스트 |
| 오뚜기 | 2026.9.7~ | 컵라면 6.7%·만두 7.7% | 컵라면 29개·만두 16개 품목 출고가 기준 | 헤럴드경제 |

왜 지금 이슈인가
이번 인상의 진짜 맥락은 반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26년 2월 5일 이재명 대통령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국내 빵값이 밀가루·설탕값 때문에 외국보다 비싸다는 취지로 지적했고, 2월 24일에는 원료값 인하 혜택이 소비자에게 직접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여파로 파리바게뜨는 3월 13일부터 빵류 6종을 100~1,000원, 캐릭터 케이크 5종을 8,000~1만 원 내렸고, 뚜레쥬르도 3월 12일부터 16종 권장소비자가를 개당 100~1,100원 낮췄다. 그런데 반년도 지나지 않아 두 회사 모두 이번엔 다른 품목 가격을 다시 올렸다. 출처: 서울신문(seoul.co.kr)
오르는 것은 빵값만이 아니다. 냉면은 서울 평균 1만2,700원으로 올해 들어 벌써 세 차례 인상됐고, 삼계탕은 1인분 평균 1만8,200원, 김밥은 한 줄 3,900원에 근접했다. “월급 빼고 다 오른다”는 반응이 나오는 배경이다. 출처: 헤럴드경제(biz.heraldcorp.com)
쟁점은 무엇인가
확인된 것
- 파리바게뜨·뚜레쥬르는 3월에 정부 지적을 받아들여 가격을 내렸다가, 파리바게뜨는 5개월여 만인 8월에, 뚜레쥬르는 넉 달여 만인 7월에 각각 다시 가격을 올렸다. 두 회사 모두 원재료비·환율·유가 상승을 이번 인상 이유로 제시했다. 출처: 서울신문(seoul.co.kr), 스포츠경향(sports.khan.co.kr), 한국경제(hankyung.com)
- 뚜레쥬르는 대표 인기 상품인 단팥빵·소보로빵·카스테라는 이번 인상 대상에서 뺐다. 회사 측은 “소비자 부담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출처: 한국경제(hankyung.com)
확인 안 된 것
- 3월 인하로 아낀 비용보다 이번 인상으로 늘어나는 부담이 실제로 더 큰지, 회사별 손익 자료는 공개되지 않았다.
- 정부가 이번 재인상에 대해 별도 입장을 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앞으로 볼 것
- 정부 대응 여부 — 3월처럼 정부가 다시 가격 인하를 압박할지, 아니면 이번엔 시장 논리로 두고 볼지 지켜봐야 한다.
- 다른 프랜차이즈 동참 여부 — 파리바게뜨·뚜레쥬르·삼립 외 다른 제빵·제과 브랜드도 뒤따라 가격을 올릴지가 관전 포인트다.
- 9월 라면·만두값 인상 실제 반영 — 팔도(9월)·오뚜기(9월 7일) 인상이 예고대로 매대에 반영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자주 묻는 질문
Q. 파리바게뜨·뚜레쥬르는 원래 3월에 가격을 내리지 않았나?
A. 맞다. 2026년 2월 이재명 대통령이 국내 빵값이 외국보다 비싸다는 취지로 지적한 뒤 파리바게뜨는 3월 13일부터, 뚜레쥬르는 3월 12일부터 일부 품목 가격을 내렸다. 그런데 파리바게뜨는 5개월여 만인 8월, 뚜레쥬르는 넉 달여 만인 7월에 각각 다른 품목 가격을 다시 올렸다. 출처: 서울신문(seoul.co.kr)
Q. 이번엔 얼마나, 어떤 품목이 올랐나?
A. 파리바게뜨는 8월 25일부터 빵·케이크·디저트류 127종을 평균 5%, 뚜레쥬르는 7월 31일부터 76종을 평균 8.2% 올렸다. 뚜레쥬르는 대표 인기 상품인 단팥빵·소보로빵·카스테라는 이번엔 올리지 않았다. 출처: 스포츠경향(sports.khan.co.kr), 한국경제(hankyung.com)
Q. 빵값 말고 다른 식품값도 오르나?
A. 삼립이 평균 9%, 팔도가 용기면·음료를 각각 5.5%·5.8%, 오뚜기가 컵라면·만두를 각각 6.7%·7.7% 올릴 예정이고, 냉면·삼계탕·김밥 등 외식 물가도 함께 오르는 추세다. 출처: 이투데이(etoday.co.kr), 비즈니스포스트(businesspost.co.kr), 헤럴드경제(biz.heraldcorp.com)
출처
- 스포츠경향 – 파리바게뜨, 빵류 86종 등 일부 제품 가격 인상
- 한국경제 – 뚜레쥬르, 빵·케이크 76종 평균 8.2% 인상…31일부터 적용
- 주간한국 – 뚜레쥬르, 빵·케이크 등 76종 가격 조정…평균 8.2% 인상
- 이투데이 – 삼립, 빵값 평균 9% 가격 인상⋯”원부자재 값 상승 영향”
- 비즈니스포스트 – 팔도, 505일 만에 용기면 12종과 음료 9종 출고가 각각 5.5%·5.8% 인상
- 헤럴드경제 – 오뚜기 “컵라면·만두 일부 출고가 6~7% 인상”…내달 7일부터
- 서울신문 – ‘대통령 지적’ 파리바게뜨·뚜레쥬르 빵값 내린다…CJ제일제당 밀가루 추가 인하
- 헤럴드경제 – 밖에선 1만2700원 냉면, 집에선 4만원 삼겹살…”월급 빼고 다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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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사진: Valeria Boltneva / Pexels (Pexels License) · 원본
